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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인데 에어컨 켰는데도 집이 눅눅한 이유

     

    결론부터 말하면 에어컨을 켰다고 해서 습기가 무조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실내 온도는 내려가도 습도는 여전히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시원한데 왜 이렇게 끈적거리지?"

     

    저도 장마철마다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에어컨은 열심히 돌아가는데 바닥은 눅눅하고 빨래는 안 마르고 침구도 축축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비 오는날 창문에 맺힌 물방울

    ✔️ 에어컨은 온도를 낮추는 기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과 제습기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에어컨의 주목적은 냉방입니다.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지만 장마철처럼 습도가 매우 높은 날에는 제습 효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약하게 운전하기 때문에 습도 제거량이 기대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 빨래가 안 마르고 바닥이 끈적거린다면

    실내 습도가 높다는 신호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빨래가 2~3일째 마르지 않는다
    • 침구가 축축하다
    • 바닥이 끈적거린다
    • 창문에 물방울이 맺힌다
    • 옷장에서 냄새가 난다

    비 오는날 실내에서 건조되는 빨래

     

     

    이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습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 이럴 때는 제습기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제습기는 공기 중 수분 제거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실제로 장마철에는 온도보다 습도가 불쾌감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같은 26도라도 훨씬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예전에는 에어컨만 사용했는데 제습기를 함께 사용한 뒤에는 빨래 마르는 속도와 실내 쾌적함 차이가 꽤 크게 느껴졌습니다.


    마무리

    장마철에 집이 눅눅한 이유는 온도보다 습도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을 켰는데도 끈적거린다면 냉방 부족이 아니라 습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거실과 옷방에 있는 제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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